[원주 맛집 중앙동] 비오는 날엔 중화요리! 홍콩반점0410 쟁반짜장 + 명품탕수육

안녕하세요 맛집이입니다

요즘 날씨는 푹푹찌지

이러다 갑자기 비는 내리지

원주 날씨 미쳤어요 진짜...

더웠다가 비내렸다가 더웠다가 비내렸다가

다들 열대야에 잠도 잘 못주무셨을텐데

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ㅠㅠ

다들 든든히먹고 더위 이겨내자구요 ㅠ

전날부터 갑자기 짜장면과 탕수육이 먹고싶어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퇴근길에 홍콩반점에 들려서 쟁반짜장과 명품탕수육을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동안 계속 궁금했던건데 왜 홍콩반점0410이지? 했거든요

백주부님 그러니까 백종원님 주니어

득남하신 날이 4월 10일이라네요 ㅋㅋㅋ

쨘 행복한 한봉지네요 ㅋㅋ

홍콩반점0410은 전메뉴 포장 가능하답니다.

사실 무더운 날씨라 냉짬뽕을 포장하려했는데

왠지 오는길에 다 불어터질거같아서

그냥 살짝 불어도 괜찮은 쟁반짜장으로 골랐습니다 ㅋ

쨘 짜장면과 짬뽕의 단짝친구 탕수육입니다.

홍콩반점 탕수육은 찹살탕수육이에요!

바삭바삭한 탕수육이 아니고 야들야들한 탕수육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그런거없이 다좋아합니다 ㅋㅋㅋ

쟁반짜장은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해주셨네요

위생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위생 만족 대만족!

급한마음에 탕수육 상자부터 개봉했습니다

하앍하앍 얼마나 먹고싶었던지

탕수육을 언제 먹었었는지 기억도 안나여 ㅠㅠ

그래서 오늘 폭풍 흡입하기로 결정!

속0이 살짝살짝 비치는 씨스루네요

요즘 원주 날씨가 너무 무더우니까 탕수육도 옷을 갈아입은듯...

아재개그 죄송합니다.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찹쌀탕수육 가까이서 한장 더!

햐~ 정말 군침도네요 ㅎㅎ

다음은 홍콩반점 쟁반짜장입니다.

언듯보기에는 여러가지 많이많이 들어있는듯했어요

가까이서 한장 찰칵

당근과 파와 양파와 고기와 목이버섯?도 보이네요

불면 어쩌나했는데

포장되지마자 바로 후다닥 집으로와서

다행히 불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오징어 녀석도 숨어있었군요 ㅋㅋ

탕수육과 쟁반짜장 같이 찰칵

탕수육하면 빠질 수 없는 소스!

게 아무도 없느냐!

여기 부먹파가 있다 이 자를 매우 쳐라!!!!!!!!!!!!

짐은 찍먹이니라... ㅋㅋㅋ

탕수육 부먹 찍먹 말들이 많은데

뭐 어떻습니까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지요~

쟁반짜장을 한그릇 덜어서 냠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홍콩반점0410의 짜장과 짬뽕은

불향과 맛이 너무 강한거같아요.

그리고 이번 홍콩반점 쟁반짜장도 좀 실망을 한게

맛은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내용물이 부실하다고 해야하나?

해물같은것도 별로 안들어있어요...

솔직히 쟁반짜장은 해물과 매콤한 맛때문에 먹는건데 ㅠㅠ

투존치킨의 바빠치킨처럼 애들이 다시 바다로 돌아갔나봐요 ㅠㅠ

실망...

불향과 불맛을 감안하고 먹은거였는데

전날부터 먹고싶었던 음식이라

오늘은 실망감이 더 크네요 ㅠㅠ

전에 볶음짬뽕은 아주 맛있게 먹었거든요 흑흑...

다음에 동네 중국집 쟁반 짜장 보여드릴게요!!!!

아마 깜짝 놀라실겁니다ㅋㅋㅋㅋ

찹쌀탕수육을 소스에 찍어서 냠냠~

탕수육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야들야들한게 맛있더라고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바삭한 탕수육과

야들야들한 탕수육 둘다 좋아하기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간장을 콕!

튀김옷을 싫어하시는분들은 아마 홍콩반점 탕수육을 좋아하실거에요

튀김옷이 두껍지가 않아요!

음 나름 쟁반짜장에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탕수육이 맛있어서 봐주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홍콩반점 차가면이랑 냉짬뽕 먹어보려고요

날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맛난거 잘 챙겨먹으면서 버티자구요!

좋은하루되세요!

잘 읽으셨다면 공감 꾸욱!!!!!!

여러분의 공감은 제가 큰 힘이 됩니다 ^^